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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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서현진이 음식 앞에서 무너졌다. 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재회하면서부터 조금씩 몸무게가 늘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는 백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수지는 과거 100kg이 넘는 고도비만 환자였던 트라우마가 있는 캐릭터다. 이날 방송에서 백수지는 과거 암흑기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거울 속 환영으로 본 후 소름 돋아하며 1일 1식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런 ‘비상 체제’ 는 바지락 칼국수 앞에서 무너지고야 말았다. 구대영이 소개한 맛집 앞에서 백수지는 “왜 바지락 칼국수는 1인분만 안 파는 거야” 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2인분을 주문해서 그 중 1인분만 먹을까 고민도 했지만 한 번 이성의 고삐가 풀리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주저하던 중이었다. “어차피 하루에 한 끼 먹는 거 먹고 싶은 걸 먹어야지” 라는 마음과 “네가 다시 백돼지로 돌아가봐야 정신 차리지?” 라는 마음이 충돌하고 있었다. 거기에 수육 메뉴는 백수지에게 더 큰 시련을 줬다.

“칼국수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한테 수육 너까지 머릿속에 들어오고 난리야” 라는 고민 중에 구대영이 나타났다. 툴툴 거리며 구대영과의 합석을 하지 않을 것만 같던 백수지는 어느새 칼국수를 기다리며 정갈하게 머리를 묶고 있었다. 백수지는 결국 바지락 칼국수에 김치를 손으로 찢어 한 젓가락 들이키며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바지락 껍질을 골라내는 사이 면이 불면 안 된다며 입으로 조개를 발라내는 현란한 스킬 또한 인상적이었다. 또한 상추와 배추에 수육과 김치를 올려 먹으며 백수지는 콧노래까지 불러가며 행복해 했지만 어느새 자신이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치웠다는 것을 알고는 이내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지의 짝사랑을 알게 된 구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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