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기초연금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오는 6일 첫 회의를 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새누리당 김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일정을 전하면서 “4개월 가량 준비기간이 필요한 만큼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하려면 늦어도 2월 임시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28일 여야 원내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2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민주당이 금년 예산안은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놓고 근거법률인 기초연금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으로 발목잡기란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전쟁 잿더미에서 G20국가로 끌어올 린 장본인인 부모님 세대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하고 부모님 세대가 가난과 질병에 방치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내일 오후 열리는 여야정 협의체가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는 새누리당 의원은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유재중·안종범·김현숙 의원이며, 민주당 의원은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이목희·김성주·김용익 의원이다.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