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루이비통, 샤넬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의 전시회와 패션쇼가 5월 서울에서 잇달아 열린다.

루이비통은 5월 1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 D타워에서 ‘루이비통 시리즈2-과거, 현재, 미래’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서는 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여성복 컬렉션 디자이너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올 SS 시즌 컬렉션에서 받은 영감 등을 토대로 9개 주제의 갤러리를 선보인다.

제스키에르는 패션하우스 발렌시아가에서 젊고 혁신적인 컬렉션으로 주목받았던 디자이너다. 14년동안 루이비통을 이끌었던 마크 제이콥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 3월 ‘2014 FW 파리패션위크’ 무대에서 첫 루이비통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리패션위크 당시 루이비통의 패션쇼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샤넬은 5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5-2016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샤넬의 수장인 칼 라거펠트가 한국을 직접 방문한다. 샤넬의 정기 패션쇼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4-2015 크루즈 컬렉션’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다.

샤넬의 크루즈 패션쇼는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 휴양을 떠나는 유럽 상류층을 겨냥해 시작했던 이벤트로, 최근에는 이듬해 봄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쇼로 자리잡았다.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10꼬르소 꼬모 서울’은 청담점 오픈 7주년과 에비뉴엘점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아제딘 알라이아 드레스 전시전’을 개최했다. 알라이아는 밀착된 의상으로 여성의 몸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디자이너로, ‘살아있는 패션의 전설’로 불린다. 단독 전시 형태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드레스 전시는 10꼬르소꼬모 서울 청담점 3층 특별 전시공간과 에비뉴엘 5층 노벨티존에서 5월 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