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수요일 밤 SBS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주 ‘라디오스타’를 뛰어넘었던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한 주 만에 3%대로 하락했고, 정규편성된 ‘영재발굴단’은 2%대로 떨어졌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전국 3.7%, 수도권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방송분은 전국 5.2%, 수도권 6.1%를 기록하며 시간대 변경 이후 처음으로 왕좌에 올랐으나 한 주 만에 급락, 밤 11시대로 옮긴 이후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전국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밤의 TV연예’를 따돌렸다. 전주까지 함께 경쟁했던 KBS2 ‘투명인간’이 종영한 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 인 하노이’는 2.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밤의 TV연예’가 옮긴 자리에 정규편성된 ‘영재발굴단’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날 방송된 ‘영재발굴단’은 전국 2.8%, 수도권 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상황이다. 정규편성 첫 회에선 4.8%로 출발했던 ‘영재발굴단’은 전주엔 3.9%로 하락했다. 개편 이후 최저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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