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세경이 박유천의 뺨을 있는 힘껏 때렸다.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4회에서 오초림(신세경)이 최무각(박유천)의 뺨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이날 초림은 아침에 잠에서 깨니 남자들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걸 확인했다. 코골면서 자다 정신없이 잠에서 깼을 때 그녀는 민망함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했다. 놀래서 일어난 그녀는 "누구냐"고 물었고 강력계장(이원종)은 "그러는 그쪽은 누구세요?"라고 물었다.오초림은 주변을 둘러보고 사람들이 하는 말을 확인한 뒤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그때 최무각이 달려와 "저 아는 동생인데 술이 취해 여기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강력게장은 초림을 바라보며 "술은 이길 수 있는만큼만 먹는거다. 다음날 술에서 깼을때 창피하면 그건 많이 마신거다"라고 조언했다.오초림은 부끄러움에 서둘러 일어나 그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사과한 뒤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나왔다. 그녀가 핸드폰을 두고 오자 최무각은 핸드폰을 들고 뒤따라 나갔다. 초림이 도망치듯 경찰서를 나왔을때 그제야 어젯밤 일이 떠올랐다.최무각이 만담 시간에 나타나지 않아 개구리 극단에서 쫓겨난 것. 초림은 뒤따라온 무각을 향해 "나 경찰서 왜 데려온 거예요? 그 쪽이 나한테 얼마나 몹쓸짓 한지 알아요? 나 극단에서 쫓겨났다고요. 나 이해 못하고 하나도 안 괜찮아요. 내 인생 끝났으니까. 어제는 내가 취해서 그냥 넘어갈 뻔 했는데 지금은 해야겠어요"라고 말한 뒤 그의 뺨을 내리쳤다.
세게 쳤어도 무각은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고 오초림은 한번 더 그의 뺨을 쳤다. 그리고는 "참. 그 쪽은 아픈거 느끼지도 못하지? 난 극단에서 쫓겨나 이렇게 분하고 서러워 죽겠는데. 나만 아프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나 그 쪽 때문에 완전 망했어요. 이제 다시 볼 일 없겠네"라며 울면서 걸어갔다.무각은 초림의 이름을 불렀지만 초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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