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극장가 화제작 ‘위플래쉬’의 배우 마일즈 텔러가 이번엔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마일즈 텔러는 다음 달 개봉하는 ‘투 나잇 스탠드’(감독 맥스 니콜스)에서 평범한 외모에 때로는 능글맞고 때로는 무심한 남자 ‘알렉’을 연기한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서 마일즈 텔러는 무심하고 얄미운 표정은 물론, 로맨틱한 눈빛의 ‘썸남’, 코믹하고 엉뚱한 모습까지 두루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이 훈훈한 외모의 까칠남 혹은 찌질한 순정남 등이었다면, 마일즈 텔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캐릭터로 관객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투 나잇 스탠드’의 제작진은 ‘알렉’ 역할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평범한 남자’ 인 동시에 ‘주인공 같은 남자’의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배우를 찾는 것이었다. 그런 이미지에 적합한 배우가 바로 마일즈 텔러였다고. 그는 한 눈에 들어오는 조각 같은 외모는 아니지만, 역할에 따라 이미지 변신이 자유로운 외모를 가졌다. 특히 마일즈 텔러는 ‘위플래쉬’에서 세밀한 심리연기 뿐 아니라 드럼연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할리우드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영화 ‘투 나잇 스탠드’는 원 나잇 다음 날 다시는 안 볼 줄 알고 막말하고 헤어진 남녀가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더 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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