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손창민이 도지원에게 청혼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16회에서 김철희(이순재)는 기억이 모두 돌아온 뒤 자신을 자책하며 강순옥(김혜자)가족의 곁을 떠났다.자신을 떠나는 모습을 김철희의 모습을 황망히 지켜보던 강순옥은 패닉에 빠졌고, 집에 돌아와 이문학은 "제가 촉이 좋은데, 아버님 2틀내로 돌아오실것"이라며 강순옥을 위로했다. 강순옥은 고마워 하며 딸 현정(도지원)에게 이문학 밥 먹여서 보내라고 했고 둘은 거리로 나왔다.길을 걸으며 현정은 "뭐 먹을래요?"라고 물었고, 이문학은 이번에는 먼저 김현정의 손을 잡으며 "뭐 먹을지 생각날때까지 손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후 우동집에 도착했고, 더 좋은거 먹지 그러냐는 현정의 말에 이문학은 우동이 먹고 싶었다며 허겁지겁 우동을 먹기 시작했다. 그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현정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현정은 "아빠가 가실때 엄마의 창백해지는 얼굴을 봤다"며 "너무 안쓰러웠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문학은 "나는 평생 아내만 바라보는 남편이 되겠다"고 말했다.김현정이 깜짝 놀라 그를 바라보자 이문학은 곁에 있던 양파를 반지인냥 도지원에 손에 끼웠다. 이문학은 "조만간 마련해야 할 것 같아서 사이즈 재봤다"며 청혼할 것을 암시했다.한편 김철희는 아무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을 때 강순옥과 했던 일들을 떠올렸다. 이어 장모란을 주기 위해 샀던 반지를 강순옥에 주는 것으로 착각 "가진 돈 다 털어 샀던 것 같다"고 자랑하기까지 했던 걸 떠올리며 "내가 미친 놈이지"라고 책망했다.또 김철희는 장모란과 강순옥이 자신을 죽이러 오는 꿈을 꾸기도 하며 괴로움에 몸부림쳤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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