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장애인들의 문화ㆍ정치 토론 공간인 이룸센터의 입주 장애인단체들이 여의도 윤중로 봄꽃 축제에 맞춰 비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 13일 오후 3시30분~6시40분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있는 이룸센터앞에서 ‘이룸 봄꽃 축제’를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에 맞닿아 있는 이룸센터는 장애계의 다양한 현안을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장애인들이 대선 공약으로 요구해 마련된 곳이다. 그동안 주로 장애인단체들을 중심으로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토론과 회의 등의 논의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룸센터 입주 장애인단체들은 이룸센터를 비장애인과 소통하고, 장애계의 다양한 문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활동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일에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이룸센터에 파란 불을 밝혀 자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 바 있었다.
이번 ‘이룸 봄꽃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이룸센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룸센터 주변을 다니는 수많은 시민과 호흡기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이 무대를 마련하고, 또 장애인 단체들은 인식 개선 부스를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공연행사에는 청소년 난타‘드럼클럽’,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어울누리합창단, 매직 준 브러더스(마술공연), 앙상블 온(현악기), 나눔챔버앙상블, 이아름(한빛예술단 블루오션 보컬), 난타 ‘예빛’, 매직홀릭(마술공연), 빛된소리(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휠체어 댄스(무용가 김용우&이소민), 하트 챔버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고, 장애인 공감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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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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