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당사자 여성 A씨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A씨는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 25일에 보도된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기사를 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D씨에 대해선 “한 때 지인”이라면서도 “강용석 변호사 선임 이후 1년 5개월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저와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라고 관계를 정리했다.
강용석과의 만남에 대해선 “변론대책회의”라고 해명하면서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 차례 재판에 참석했고,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다른 변호사로 교체된 것이지만 기사에서는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씨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댓글, 24일과 25일 각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 전부를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앞서 23일 한 매체는 “지난해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이 강용석과 아내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지난 1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며 특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편은 소장에서 강용석과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났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강용석은 다수의 매체에 “별다른 근거도 없이 시작된 소송이다. 고소인 측 주장은 사실무근이다”며 “고소인과 이미 합의, 소를 취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보도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블로그 글 전문
4월 25일에 보도된 기사를 바로 잡기위해 글을 씁니다.
기자는 저의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륜으로 규정 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으로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하여 이 단독기사를 인용하여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지인 D씨는 저의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변호사 선임 직후(2014.0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저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는 변론대책회의라 하였으며,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함에 있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 차례 재판에 참석하였으며 이후 방송스케줄로 공판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하였으나 찌라시유포 이후 재판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2년간 민사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언론사와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개인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중입니다. 그로 인해 저는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바 찌라시 유포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댓글, 어제 오늘(4월24일,25일,) 각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 전부 수집 월요일(4월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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