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채시라와 도지원이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가졌다.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8회에서 김현숙(채시라 분)은 김현정(도지원)을 찾아가 아버지의 기차 사고의 전말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현정은 "말했어야지. 30년 전에 엄마한테 와서 말을 했어야지”라고 분노를 참지 못했고, 김현숙은 "그분, 약혼남 많이 사랑했어. 너도 요즘 연애하니깐 알잖아. 사랑받는 사람한테 버림 받는 게 어떤 일인지"라며 장모란을 두둔했다.이에 김현정은 “그거야 아버지 잘못이지”라고 김철희를 원망했고, 김현숙은 “아버지도 30년 동안 벌 받았잖아. 그리고 아버지, 네가 찾아 왔잖아”라고 받아쳤다. 이어 김현숙은 “너 지금껏 열심히 살아와서 좋은 남자도 만났잖아. 아버지 용서하라고 좋은 남자 보내준 거야. 아버지 용서 안 하면 그 남자 떠날 거야”라고 독설을 날렸다. 때마침 이문학(손창민)은 야식을 들고 오피스텔을 찾았고, 그런 모습을 본 현숙은 혼잣말로 "남자는 잘만났다"라며 언니 현정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문학과 나말년과의 관계를 알게된 현정이 찜찜한 마음에 현숙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다.현숙은 "솔직히 나말년 선생님과 더이상 얽히고 싶지 않다"라며 불편한 마음을 표했지만, 현정은 "내 인생이야. 나 그남자 좋아"라고 당당히 고백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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