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증권팀]SK그룹이 SK㈜와 SK C&C의 합병을 결의하면서 양사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SK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배구조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SK와 SK C&C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합병은 SK C&C와 SK가 각각 1대 0.74 비율로 이뤄지며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 합병 방식이다. 다만 SK 브랜드의 상징성과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합병회사의 사명은 ‘SK주식회사’를 쓰기로 결정했다.
SK그룹은 오는 6월 26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8월 1일 두 회사의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양사 주가는 큰 폭의 오름세다. 오전 9시 42분 현재 SK C&C 주가는 24만8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42%)가 오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SK도 직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6.25%) 상승한 18만7000원에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jlj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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