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5년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20.89포인트(0.41%) 오른 5056.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0년 3월 10일의 5048.62를 돌파한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42포인트(0.11%) 오른 1만8058.69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97포인트(0.24%) 오른 2112.93으로 종료됐다. S&P500지수도 이날 한때 2119.59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IT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전날 0.42% 오른데 이어 이날도 거침 없이 상승 동력을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3월 신규주택 판매가 연간 환산 기준 48만7000건으로 한 달 전보다 11.4%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000건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만 건 이하의 수준이어서 노동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영국 런던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1.21% 떨어진 1만1723.5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2% 내려간 5178.9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71% 하락한 3697.88을 기록했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6% 오른 7053.67에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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