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올해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는 125개 업체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때보다 2곳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올해 1분기 중 다단계 판매업자의 신규등록, 휴업 또는 폐업, 상호변경 등 주요정보 변경현황을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3월31일) 기준으로 125곳이 다단계 판매업자로 등록 중이다. 1분기 중 5개 사업자가 휴업 또는 폐업했고, 7개 사업자가 새로 다단계 판매업을 등록하면서 작년 4분기(123개)보다 2곳 늘었다.

신규 등록한 7개 사업자는 다온스토리 등 2개사와 큐사이언스코리아 등 5개사다. 이들 업체는 직접판매공제조합 및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 보상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체가 청약철회 및 환불 거부 시 이들 공제조합에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단 티제이에스아이, 한일에프앤씨, 프리덤씨엔지, 나이스티, 나이스테라 등 5개 업체는 1분기 중 공제조합과의 계약이 중지 또는 해지돼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

1분기 중 주요 정보가 변경된 업체는 총 11개다.

휴ㆍ폐업은 엠플러스 커뮤니케이션 등 5건, 주소와 전화번호 변경은 애드쉐어 등 6건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주소나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다단계 판매업체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거래시 유의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반드시 휴ㆍ폐업 여부 등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