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스윗소로우는 MBC ‘나가수3’에서 1위도 많이 했지만, 6위, 7위도 해 탈락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다.
‘환희’를 라틴풍으로 살려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 ‘바람이 분다’와 ‘My Destiny’ 처럼 화음으로 발라드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기도 했다. 이런 무대에서는 1위를 받았는데, 6위를 받을 때도 있었다. 정인과 함께 부른 ‘오르막 길’은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가수3’ 김준현 PD는 기자간담회에서 스윗소로우의 성적 격차가 심했던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했다.
김준현 PD는 “‘나가수‘는 매번 노래를 정하고 편곡을 하는데, 다른 가수들은 그 노래만 소화하면 되지만, 스윗소로우는 화음까지 맞쳐야 한다. 그러다 보니 스윗소로우는 4명이 노래를 부르기 직진까지도 음을 맞춰보고 있었다”면서 “사실 1~2주 간격으로 새로운 노래를 부른다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화음까지 맞쳐 그 앙상블의 힘을 보여주는 건 매우 어렵다. 그래서 잘 어우러져 화음이 잘 전달되면 1위를 하지만, 시간이나 연습시간이 부족해 느낌이 덜 전달된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 PD는 “녹화 현장에서는 TV에서 보시는 분들과 달리 음향이 매우 잘 들린다. 조금만 약하거나, 불안한 부분도 정확히 캐치된다. 매우 민감하다”고 스윗소로우의 순위 격차가 심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24일 종영하는 ‘나가수3‘에서는 편곡 작업을 통해 노래의 파워를 살리기도 하는데, 스윗소로우가 충분히 시간이 있다면 4명의 테크닉을 모아 큰 시너지를 줄 수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서병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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