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이 교육청 국장에게 원하는걸 요구했다.23일 방송된 MBC 화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조강자(김희선)가 황만복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강자는 미친듯이 달려나가 황만복의 손을 덥석 잡았다. 그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눈짓을 하며 자리를 피해달라고 눈치를 줬다. 황만복은 강자가 학생인지, 미스 조인지 여전히 헷갈려 그녀의 손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듯 "왜 이러나, 학생"이라고 했다.그는 사람들이 보고 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강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젠, 학생으로 보이세요? 미스 조가 아니라? 왜~ 또 한 번 주물럭 주물럭 해보시지 왜"라며 다가갔다. 그녀가 다가오자 황만복은 뒷걸음질을 치며 당황했다.
그러더니 "학, 학생! 미성년자 출입 금지 구역에, 그런 곳에서! 그런 짓을 했으면은. 아니, 그걸 갖다가 학교에다 알리면 바로 퇴학이야"라고 했다. 황만복은 말까지 더듬거리며 그녀를 꾸짖었다. 조강자는 "일러요~ 이왕 짤릴꺼 똥물이나 한 번 신나게 튀기고 짤리지 뭐"라고 했다. 그녀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을 귀 뒤로 넘기는 여유까지 보였다. 무서울 게 없는 엄마, 조강자였다. 그녀는 교육청 국장, 홍만복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고 알릴 셈이었다.강자의 입에서 성추행이라는 단어가 쏟아져나오자 황만복은 그녀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그 말을 믿을 것 같냐고 했다. 강자는 "믿든 안 믿든, 딴 데도 아니고, 교육청 국장님이신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대꾸했다.황만복은 그제서야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그 말을 하면서도 그는 말을 더듬고 있었다. 강자가 원하는건 공사 안전 진단을 다시 해주는 것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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