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알고보니 김소현은 입양된 자식이었다.2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백상훈, 김성윤연출/김민정,김현정 극본) 1회에서 고은별(김소현)의 과거가 드러났다.이날 고은별은 통영에서 실종됐다가 열흘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병원에서 온 몸에 상처를 입고 누워있는 은별의 모습에 모친은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고은별은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었다.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엄마 마저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친의 모습에 곧 하나씩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은별은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모친은 그녀에게 직접 방이 어딘지 알려줬고 그녀는 궁궐같은 집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방으로 들어온 후에도 갖가지 장난감은 물론 한 쪽에 걸려있는 상패들이 은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그녀는 폭신한 침대에 누워 이 꿈같은 상황을 맘껏 누리기 시작했다.송미경(전미선)은 어릴적 고은별의 사진을 함께 보며 과거 이야기를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했다. 별 것도 아닌 소소한 과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은별은 참으로 행복한 아이였단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러던 중 미경은 "어차피 너도 알게 될거니까 말하겠다. 넌 5살에 입양됐다"고 설명했다. 은별은 살짝 놀랐고 미경은 "너도 알고 있었던 거다. 그래도 넌 우리가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한 딸이다"라며 얼굴을 쓰다듬었다.은별은 행복해서 어쩔 줄 몰라했다. 그녀는 "오늘은 여기서 자겠다"고 말했고 미경은 "원래는 자기 방에도 못들어오게 하던 아이였는데"라며 딸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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