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경기를 펼치는 두 팀 ⓒ도르트문트 페이스북
팽팽한 경기를 펼치는 두 팀 ⓒ도르트문트 페이스북

[ 헤럴드 H스포츠=최민솔기자 ] 5월 2일 오후 10시 30분 (이하 한국시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1 라운드 전반전이 1:1로 승부의 균형이 유지된 채 종료되었다.

주심의 휘슬이 울리고 전반전이 시작되었다. 김진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3분 호펜하임은 중원에서의 패스플레이로 모데스테에게 패스를 찔러주었으나 앞으로 전진한 랑그락 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호펜하임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반면,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호펜하임의 적극적인 전방 움직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펜하임은 모데스테의 전방 움직임을 필두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별다른 소득 없이 경기가 진행되던 중 호펜하임의 볼란드가 코너킥을 얻어냈다. 호펜하임의 코너킥 상황 이후 도르트문트가 빠른 역습을 전개했으나 수비에 의해 차단당했다. 양팀 모두 골대를 겨냥한 슈팅을 몇 번씩 시도했으나 모두 수비한테 차단당하고 말았다.

전반 25분 슈멜처에게 파울을 범한 피르미노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호펜하임은 도르트문트의 측면을 주로 공략하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중원에서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중 전반 30분 케빈 볼란드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바깥쪽 옆 그물을 흔들고 말았다. 경기에서 처음으로 터진 위협적인 슈팅이었다.

결국 전반 32분 호펜하임의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로빙패스를 받은 볼란드가 깔끔한 왼발슛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34분, 도르트문트가 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왼쪽에서의 코너킥을 훔멜스가 상대 수비와 몸싸움 뒤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 점씩 주고 받은 두 팀은 계속해서 중원지역에서의 싸움을 이어갔다. 전반 40분, 도르트문트는 부상으로 빠진 브와슈치코프스키를 대신해 케빈 캄플을 교체 투입했다. 전반 41분 훔멜스가 클리어링 실수를 하면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도르트문트로선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후 주심의 휘슬이 울리고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되었다.

서로 한 점씩 주고 받은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전개하면서 보는 이를 긴장시켰다. 과연 후반전도 같은 양상으로 전개될 지 기대된다.[선발출전]

호펜하임: 올리버 바우만(GK)/ 제레미 톨얀, 에르민 비카크치치, 데이빗 아브라함, 안드레아스 벡(DF)/ 유겐 폴란스키, 피르민 슈베글러, 앤소니 모데스테, 로베르토 피르미노, 케빈 볼란드(MF)/ 아담 살라이(FW) 포메이션: 4-2-3-1

도르트문트: 미첼 랑거락(GK)/ 에릭 두름, 네벤 수보티치, 마츠 훔멜스, 마르첼 슈멜처(DF)/ 세바스티안 켈, 일카이 귄도간,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카가와 신지, 헨릭 므키타리안(MF)/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FW) 포메이션: 4-4-2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