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리키김이 아이들을 위해 새총을 만들었다. 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시골 체험에 나선 태린, 태오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텃밭에서 직접 씨앗을 뿌리고 흙을 만지며 놀았던 태남매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마을 회관을 찾아 동네 어른들과 단란한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태린이는 할머니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앉아서 엄마의 셋째 임신 사실을 이야기 하는 등 반창회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남매들을 위해 리키김은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새총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해왔던 것. 하지만 이런 아빠의 바람과는 달리 태오, 태린이는 숨바꼭질을 하거나 저들끼리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새총에는 별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리키김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첫 새총이야. 멋지지 않아?” 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통 관심이 없는 모습이었다. 리키김이 정확히 목표물을 명중시켜 쓰러트릴 때마다 아이들은 그 장면을 보지 못하거나 집중하지 못했던 것. 머쓱해진 리키김은 “재미없어?” 라며 직접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러나 태린이는 몇 번 새총을 만져보더니 역시나 흥미 없다는 표정이었다. 뿐만 아니라 마당에 휙 던져 내동댕이치는 태린이의 모습에 리키김은 씁쓸한 헛웃음을 지어야 했다. 이런 아빠의 모습을 보고 눈치를 보던 태린이는 새총을 주워 “쓰레기통 어딨어?” 라고 결정적인 한방을 날려 리키김을 좌절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절에 간 김태우네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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