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특징, 수명 40년…제주도에만 100여 마리

[헤럴드경제]남방큰돌고래 특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연안에서 1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포유류에 속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길고 매끈한 몸매를 가졌으며 등쪽은 짙은 회색이고 배쪽은 등쪽보다 밝은 회색을 띠거나 흰색에 가깝다. 다 자란 성체의 몸길이는 보통 2.6m, 몸무게는 220~230kg정도에 달한다.

남방큰돌고래 특징으로는 흔히 5~15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기도 하지만 100마리 가까이 무리 짓기도 하며, 수명은 40년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남방큰돌고래는 12개월의 임신기간을 통해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의 몸길이는 1~1.5m, 몸무게는 20~23kg정도이며, 새끼는 3~6년간은 어미와 함께 다닌다.

개체 수가 적어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제주 연안에 약 100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는 지난 2012년 10월, 국토해양부가 남방큰돌고래를 비롯한 해양동물 8종을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함에 따라 공연 등 영리목적을 위한 포획이 원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