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조향·DAS등 독보적 기술로 글로벌 車부품 시장 강자로 우뚝”
만도(대표이사 성일모·사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신기술 발굴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끊임없는 자동차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만도의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564억원) 대비 7.27% 증가한 605억원을 기록했다. 만도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757억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만도는 전세계적으로 구축돼 있는 효율적인 운영 플랫폼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국, 북미, 유럽, 인도, 남미 등에 생산거점과 연구소를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주요 업체로부터 수주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준공한 폴란드 공장, 중국 선양 공장,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글로벌 생산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또 중국 베이징시에 제2공장, 충칭시에 신규 공장을 설립해 중국 내 생산기지를 8개까지 늘려 GM-폭스바겐 등 글로벌 브랜드 자동차 업체들은 물론 중국 로컬 업체에 대한 공급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멕시코 누에보 레온(Nuevo Len) 주에 신규 진출하기로 했다. 만도 멕시코 공장은 제동(Brake), 조향(Steering), 현가(Suspension) 전 제품을 생산해 2017년부터 기아자동차 및 GM 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또 만도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새로운 기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제동ㆍ조향ㆍ현가의 기술력과 2000년대부터 개발해온 환경센서를 융합해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난해 4.4%에 달하는 총 2190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매출액의 5% 이상인 28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만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동, 조향, 현가, 운전자 편의 시스템(DAS) 측면에서 발달한 부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자동차까지 준비하고 있다.
손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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