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오현경이 자신에게 떠나달라고 하는 딸에게 손찌검까지 하려 했다.11일 방송된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남규(김유석)를 남편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본격적으로 악녀본색을 드러내는 미자(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미자는 남규와 재혼해 돈을 얻어내기 위해 남규의 앞집으로 이사 온 상황이었다. 지척에서 남규 가정을 망가뜨려놓을 심산이었던 것. 이를 알고 가장 불안에 떠는 사람은 미자와 남규의 딸 유미(백승희)였다. 유미는 앞집에 새로 이사 온 사람이 엄마 미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고 악몽까지 꾸며 괴로워하던 와중에 미자와 마주쳤다.
유미는 “무슨 의도로 아빠랑 제가 사는 옆집으로 이사온 거예요? 왜 여기로 왔어요? 목적이 뭐냐고요. 7년 전 엄마 뒤도 안 돌아보고 아빠 버리고 떠났다. 그런데 이렇게 온 이유가 뭐냐”며 다그쳤다. 그러자 미자는 “네 아빠랑 나 위장 이혼한 거야. 너희들 위해 상황 좋아질 때까지 떨어져 있던 거야. 엄마도 힘들었어 유미야”라며 태연하게 이야기 했다. 그러자 유미는 분개하며 “정말 아빠랑 내가 그리웠어요? 아니잖아요. 풍족할 땐 좋고, 없을 땐 버리는 거 가족 아니잖아요. 끔찍해”라고 내뱉었고 미자는 순식간에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뒤바뀌어 손찌검을 하려 했다. 미자의 악녀본색이 딸 앞에서까지 드러나고만 순간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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