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32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2타차 선두를 달렸다.케빈 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케빈 나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2타차로 앞섰다. 동료 선수들에 의해 리키 파울러와 함께 과대포장된 선수로 선정됐던 폴터는 자신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파울러 처럼 되고 싶어 한다.케빈 나는 이틀간 버디 12개에 보기 2개로 10타를 줄였다. 공교롭게도 버디 2개가 모두 18번홀(파4)에서 나왔다. 케빈 나는 2011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뒤 이번 대회에서 두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케빈 나와 함께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맞은 조던 스피스(미국)는 5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샷 난조로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이시카와 료(일본)도 18번홀(파4)의 트리플 보기로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5위로 미끄러졌다. 부 위클리(미국)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다.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이진명)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 아마추어 양건(21)은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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