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로 강등되면서 레프트백 윤석영(25)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3년 1월 QPR에 입단한 윤석영은 2012/2013시즌 후반기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 기회를 갖지 못한 채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2013/2014시즌에는 챔피언십 무대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했다. 후반기에 주전으로 도약해 팀의 EPL 승격에 일조했다.
2014/2015시즌 마침내 EPL 무대에 데뷔한 윤석영은 시즌 내내 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이번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강등을 경험했다. 고군분투에도 QPR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 시즌 도중 해리 레드냅 감독은 경질됐다. 윤석영은 QPR과 계약이 1년 남았다. 2016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재계약을 논의해야 하는 시점이다. EPL 무대를 경험한 윤석영은 팀의 강등이 확정되면서 “재계약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PL을 비롯한 유럽 1부리그 무대의 팀에서 뛰는 것이 다음 시즌의 기본적인 목표다.
윤석영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부상 외의 상황에는 대부분 중용됐다. EPL 무대에서 안정된 수비력과 과감한 공격 능력에 대해 검증을 마쳤다 QPR 측도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온 선수들이 많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영에 대해서도 이적 제안이 올 경우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구체적인 이적 제안은 없는 상황이다. 2014/2015시즌이 끝나고 여름 이적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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