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PC에 비해 모바일의 개인화 서비스가 성공적이라는 실증적인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가 지난 3월 모바일 서비스 개편때부터 도입한 맞춤형 서비스 사용자 비중이 높고 취향에 따라 세분화된 서비스를 설정하는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모바일네이버 개인화 기능인 '메인 편집 기능' 사용자가 두달만에 전체 이용자의 23%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뉴스', '연예', '동영상', '쇼핑' 등 본인이 원하는 주제판을 모바일 메인 첫 페이지로 설정한 이용자는 22만명에 달했다. '패션/뷰티' 등 기본적으로 노출되는 주제판과 달리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이용 가능한 페이지를 추가한 설정자도 1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책, 공연, 미술, 음악 등 문화계 트렌드 등을 보여주는 '책/문화' 판을 신설해 일주일만에 기본설정 이용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지난 18일부터 모바일 '뉴스판' 메인 페이지 하단에 '문화', '여행', '기술' 등 테마에 맞는 요일별 테마판을 새로 적용했다.한성숙 서비스 총괄이사는 "PC서비스에서도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했지만 설정률이 높지 않았다"며 "모바일에서는 맞춤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크고 로그인 기반 이용자도 많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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