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검찰이 가수 바비킴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1일 인천지방법원 411호 법정에서는 형사4단독(재판장 심동영 판사) 심리로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비킴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바비킴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검찰은 신상정보 공개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바비킴은 피고인 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인뿐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자숙하며 많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올바른 모습만을 보여 드리는 바른 가수가 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바비킴 변호인 역시 검찰 측이 제출한 증거에 모두 동의하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의견서를 제판부에 제출했고, “좌석 배정 문제로 술을 만취할 정도로 마시게 된 경위를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앞서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하지만 항공사 직원의 실수로 비즈니스석을 예약한 바비킴이 이코노미석으로 안내 받는 발권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바비킴이 항의했으나 항공사 측은 미흡한 대처로 사태를 키웠다.결국 바비킴은 탑승 이후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소란을 피웠고, 항공기 내에서 난동을 부리고(항공보안법 위반) 여승무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바비킴 구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비킴 구형, 항공사는 사과 했나?”, “바비킴 구형, 안타깝네”, “바비킴 구형,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바비킴의 선고 공판은 오는 11일 오후 1시 5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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