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세경과 박유천이 건물주 살인사건을 해결했다.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마지막 회에서 오초림(신세경)과 최무각(박유천)이 건물주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초림은 집까지 찾아온 강력계장(박원종)의 부탁으로 사건 현장에 갔다. 초림은 피해자의 시신 옆에서 해삼, 멍게, 오징어 냄새가 나는 걸 발견했고 그 냄새를 형사들에게 알려주었다. 형사들은 해삼, 멍게, 오징어 장사를 하는 아주머니를 찾아갔다. 건물주 가게에서 일하는 아주머니였다.그 아주머니는 사건 현장에 있던 단추가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쉽게 범인은 잡히는 듯 했고 아주머니가 말한 곳에서 흉기도 발견되며 일단락 됐다. 그러나 그 아주머니의 아들이 나타나 "내가 범인이다"라고 주장했다. 사건이 난항에 부딪힌 가운데 형사들은 다시 한 번 초림과 무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무각은 직접 범인을 심문했고 초림은 그날 현장에서 봤던 냄새를 떠올렸다. 신발자국으로 냄새가 남아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한쪽 발에는 한약 냄새, 한 쪽 발은 생선 냄새였다.그러나 자수를 하고 있는 남자는 오히려 그 발에서 나는 냄새가 반대였다. 초림은 이 사실을 무각에게 전했고 무각은 그 남자에게 "혹시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나 같은 신발을 신은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고 물었다. 남자는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어머니가 우리 두 사람에게 같은 신발을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한약재 장사를 하는 남자는 범행 당시 남자의 신발 한 쪽을 바꿔 신고 나갔고 그 때문에 짝짝이 냄새를 갖게 된 것이었다. 사건 현장에서 냄새의 원인이 밝혀짐과 동시에 한약재 가게에서 건물주 집에서 잃어버린 현금과 금괴가 발견됐다.이로써 진정한 범인은 밝혀졌다. 모자는 서로 아들의 죄를 덮어주려, 어머니의 죄를 덮어주려 거짓말을 했던 셈이었다. 두 사람은 초림과 무각에게 크게 감사해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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