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박철민 기자 ] 스털링에 대한 흥미로운 수치가 발표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올 시즌 라힘 스털링(21·리버풀)의 출장여부에 따른 리버풀의 성적을 정리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리버풀은 스털링이 출장한 52경기에서 승률 40%, 경기당 1.2득점을 기록한 반면, 스털링이 결장한 5경기에선 경기장 2득점을 기록하며 승률 100%를 기록했다. 비교하는 경기 수의 차이가 크긴 하지만, 흥미로운 수치다.
올 시즌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7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세 이하 선수 중 스털링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으며, 21세 이하 선수 중 스털링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도 없다. 또한 스털링은 올 시즌 리그에서 드리블 돌파 100회 이상 성공한 4명의 선수(아자르, 산체스, 쿠티뉴, 스털링) 중 한명이다.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유럽 5대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본다고 하더라도, 스털링과 비슷한 나이 또래에서 드리블, 키패스, 도움을 더 많이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없다.
비슷한 또래 선수들 중에서 스털링이 올 시즌 보여준 재능은 확실히 남다르다. 하지만 팀 분위기, 팀 기여도를 고려한다면 리버풀이 스털링을 팔아버리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 홈-그로운 제도 강화로 스털링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많다. 리그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조차 영입을 제의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올 여름, 리버풀이 스털링에 대해서 어떤 선택을 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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