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처음으로 홍콩에 해외사무소 설치를 추진한다.

항만공사는 오는 2014년 인천신항 개장과 더불어 인천항의 신규 항만인프라 조기활성화와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세계 주요 글로벌 선사 및 물류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집중돼 있는 홍콩에 오는 7월까지 마케팅 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항만공사는 중국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옌타이항만공사에 직원을 파견해오고 있지만 해외사무소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사무소가 설치되면 ▷기존 고객관리 ▷미기항선사 대상 인천항 기항 유도 ▷인천신항 설명회(IR) 개최 등의 상시 마케팅과 ▷인천항 배후단지의 투자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길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협의와 항만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사무소 개소를 추진중”이라며 “홍콩사무소는 인천항이 환황해권의 중심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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