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낯선 외국 과일로 여겨졌던 망고가 여름철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망고 수입량은 2011년와 비교해 5년 새 10배 가량 증가(4568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망고의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망고(1kg)’의 평균 수입 가격 역시 2011년 대비 20% 가량 하락한 4112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통채널을 통한 망고 판매도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년대비 324.3% 매출신장세를 보인 망고는 2014년 19.8%, 2015년(5월 26일까지) 40.5%로 꾸준히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로 수입되는 ‘망고’ 물량이 크게 늘어나며 고급 과일로 여겨졌던 ‘망고’의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 망고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애플망고의 경우 검역절차 완화로 올해는 예년보다 2주 빠른 5월 말부터 맛볼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항공직송을 통해 올해 첫 출하 물량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전점에서 망고를 총 60톤 준비, ‘태국산 망고(300g내외/1개)’를 시세대비 20% 저렴한 2900원에, ‘대만산 애플망고(300g내외/1개)’를 시세 대비 10% 가량 저렴한 4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안세민 과일MD(상품기획자)는 “한때 고급과일 이었던 망고가 이제는 인기 수입과일 중 하나”라며 “망고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망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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