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한ㆍ우즈베키스탄) 정상간 합의한 결과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델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국빈 방한한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에서 “정상간에 에너지ㆍ자원 등 전통 협력분야 외에 보건ㆍ의료, ICT, 수자원, 국방 등 새로운 분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한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심화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자원과 우리나라의 기술·자본을 결합시킨 상생 협력모델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8%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구 3000만명의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향후 산업 현대화 및 신규 인프라 개발에 향후 5년간 55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으로, 중앙아시아 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플랜트 수주시장이다.

이와 관련해 양국은 경제ㆍ무역, 투자ㆍ금융 등 경제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키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지난 3월 취임 이후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하는 등 카리모프 대통령의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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