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던전왕', '아크스피어' 등 출시 경쟁 예고 - 중국산 게임 득세 속 '흥행' 여부 '관심집중'
올초부터 게임업계가 모바일 '대작'을 잇따라 공개하며 치열한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CJ E&M 넷마블, 넥슨 등 주요게임사들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RPG를 내놓으며 '토종게임'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RPG장르는 그간 중국산 게임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과반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대작' 타이틀을 붙인 국산게임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 대열의 선봉장에 선 게임은 넷마블이 선보이는 '다함께 던전왕'이다. 블루페퍼가 개발한 이 게임은 최대 50명의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블록버스터급 모바일RPG로, 지난 2월 14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론칭했다. 회사 측이 모바일RPG '몬스터길들이기'로 성공을 거둔데다, '다함께' 타이틀을 전략적으로 내건 만큼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컴투스도 자체 개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2월 24일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내부적으로 심혈을 기울인 이 작품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전투 이펙트를 바탕으로 몬스터들의 수집 및 육성을 통해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1년 6개월이라는 개발기간이 소요돼 게임 완성도를 자신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아크스피어'도 RPG 기대 신작으로 꼽는다. '아크스피어'의 핵심은 '핑거스킬'로, 일반적인 터치 방식이 아닌 화면상에 직접 직선, 원, 호, 드래그 등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플레이를 지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무려 1,600개가 넘는 퀘스트와 100종의 클래스 스킬 등 온라인게임의 버금가는 콘텐츠로 동종장르의 게임을 압도한다. 이밖에 넥슨의 '영웅의군단'도 2월 14일 정식 오픈했다. '영웅의군단'은 스타개발자 김태곤 PD가 개발한 풀3D MMORPG로, 방대한 판타지 스토리 라인과 턴제 방식 전투의 전략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담아내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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