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정혜인이 가족에게 파혼 소식을 알렸다.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18회에서 예원(정혜인)은 우진(재희)과의 약속대로 부모님께 파혼을 전했다.이날 정우진(재희)은 고예원(정혜인)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할 얘기 있다"며 예원을 앉히고 이야기를 꺼냈다. 예원은 "뭔가 불안하네? 아까 한 말 진심 아니라고 할까봐. 화나서 던진 말이라고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우진은 "나 한 입으로 두 말안해. 내 마음은 진심이야.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너 파혼부터 해. 그리고서 와. 안 끝났으니 네 약혼녀가 날 찾아오지. 네 약혼자, 부모님 다 정리하고 오라"고 말했다. 예원이 큰 소리를 치며 밝게 웃자 우진은 진지하게 "나 너 파혼하기 전까지 네 숨겨놓은 애인도 아니고 우린 그냥 끝난 사이인 거다. 그리고 또 앞으로 병원에서 사적으로 아는 척 하지 말 것. 응급실도 불쑥 찾아오지 말 것. 약속 지키라"고 말했다.예원은 웃으며 "지장이라도 찍어줄까"라며 입술 도장을 찍으려 했다. 이때 정희진(나르샤)도 사무실에 왔지만 우진은 "다시 병원에 가봐야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이후 집에 온 예원은 부모님에게 파혼 소식을 전했다. 예원은 "처음부터 계획한 일이었다. 서로 손해나는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모친이 기막혀 "처음부터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다는 얘기냐"고 물었다.
예원은 "우리 회사도 얻을 거 얻었고 승현 씨도 계열사 사장 취임했다. 이걸로 우리 거래는 끝났다. 결혼도 비지니스라고 한 건 엄마다. 얻을 거 다 얻었으니 이젠 내가 원한거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친은 "약혼은 니들 마음대로 했지만 파혼은 절대 안된다"고 소리쳤다.부친은 "그래. 결혼은 비지니스다. 너네 둘의 문제가 아냐. 주주총회에서 다 말이 나올 거다. 너답지 않게 경솔했다"고 타박했다. 그러나 예원은 끝까지 부모님을 설득하며 파혼을 주장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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