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메르스 상담이 폭주하고 있다. 이달들어 하루 사이에 2~3배씩 급증하는 추세다. 국민이 느끼는 메르스 공포의 깊이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끼고 있커지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 메르스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후 3일까지 5일동안 총 6366건의 메르스 상담이 발생했다. 이중 3일 하루동안 상담은 3322건이다. 의 메르스 관련 상담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497건으로 전체의 75.1%에 달했다. 나머지 825명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다.

일별로는 5월 30일 451건, 31일 489건, 6월 1일 997건, 2일 1107건, 3일 3322건 등이다. 첫 사망자가 공개된 1일과 교육부의 자율적 휴업 발표 및 3차 사망자 발생 직후 메르스 상담이 폭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격리 상태에 있는 의심자는 총 1667명이며, 이중 자택격리 1503명, 기관(병원)격리는 164명이다. 상태가 양호해 격리시설에서해제된 사람은 62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 환자 5명 가운데 2명은 B와 D병원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이다. 이중 의사는 2차 감염자를 진료하던중 3차 감염됐다. 의료진에서 3차 감염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3차 감염자가 나오면서 3차 감염자도 총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아울러 3일 저녁 80대 남성이 사망함으로써 메르스 사태이후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나타났다. 3일 숨진 남성은 확진 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던 중 사망했다. 35명(사망자 2명 포함)의 확진 환자 가운데 3명은 여전히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어 추가 사망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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