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7일 오후 2시 15분(132분)
[헤럴드경제]EBS에서 7일 방영된 ‘머니볼’.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렸던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신화를 전격 영화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수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한다. 과연 빌리와 애슬레틱스 팀은 ‘머니볼’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 ‘머니볼’은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다시 쓰며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떠오른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빌리 빈은 메이저리그 최하위팀이였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를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그는 오로지 경기 데이터 분석 자료만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재능을 평가하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두는 선수 트레이드로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20연승이라는 최대 이변이자 혁신을 만들어 내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고 있다.
이런 활약 덕분에 그는 2007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최고의 메이저리그 단장을 비롯해 미국 경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파워 엘리트 30인, 10년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단장 10인으로 꼽히는 등 능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유명 인사로 거듭났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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