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봄방학을 맞아 아이, 어른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체험전 ‘응답하라 7080! 추억체험전’을 이번달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9층 토파즈홀에서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옛 거리 모습을 재현한 전시관과 70∼80년대 생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전시회가 최근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를 비롯해 유행을 타고 있는 복고 트랜드에 발맞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 등 전 연령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관은 가족이 모여살던 모습을 재현한 시대생활 재현관(단칸방 부엌 수돗가)과 지금은 편리함과 대형화로 없어진 작은 상점들로 이루어진 골목길 재현관(쌀집 연탄가게 이발소 전파사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험관은 옛 교복과 풍금 소리가 어우러진 교실, 태권v 영심이 등의 추억의 만화영화를 볼 수 있는 극장, 멋진 DJ오빠가 추억의 음악을 틀어주는 다방을 재현했다.

또 아버지들이 생활했던 구식 막사의 병영, 공기놀이부터 전자오락까지 다양한 놀이가 있는 운동장, 달고나·잉어뽑기가 있는 야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의 동요교실, 운동장 놀이시설, 다방, 극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가 없었던 부모님들의 어린시절을 아이들이 체험함으로써 좀더 활동적이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부모님이 학교 다니던 시절 과거 교복을 입고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그때 그 시절의 게임들, 달고나 뽑기 등 추억을 몸 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장고객에게는 무료로 뻥튀기 과자도 제공한다.

입장료는 일반고객 4000원/매, 현대백화점 카드고객 3000/매, i-Club·U-멤버쉽회원 2000원/매당에 접수 중이다. 접수일 당일 5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시 1장당 2매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26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전시회장을 개방해 모든 고객 무료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