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4명 늘어 모두 179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4명 늘어 총 179명이 됐고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47.5%)이며, 이중 16명의 환자 상태가 불안정하다. 이 기준은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을 정도로 위중하다는 의미다.

추가로 숨진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현재 27명이다. 치사율은 15.1%다.

퇴원한 환자는 13명 늘어 모두 67명이 됐다.

격리 대상자 수는 전날(2805명)보다 298명(10.6%) 늘어난 3103명이 됐다.

자가 격리자가 116명(5.5%) 증가한 2207명이다. 시설(병원) 격리자도 182명(25.5%) 늘어난 896명이었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을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 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492명이 늘어 모두 1만121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