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지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최대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이 부분 폐쇄 결정을 내렸다.14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중심병원이 되고 추가로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째 환자(55)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메르스 총력대응을 위해 부분적으로 병원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성서울병원 신규 환자의 외래 및 입원, 응급실 진료, 환자 방문 등이 이날부터 오늘 24일까지 제한된다.. 병원 측은 수술 역시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조치는 보건당국의 요청을 받아들인 결정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이날 진행된 공식 브리핑에서 "대통령으로부터 병원 폐쇄 등의 조치를 포함한 전권을 위임받은 즉각대응팀이 137번째 환자로 인한 추가적 확진을 우려했다"며 "즉각대응팀이 병원에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수는 7명 늘어나 총 145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재 자택과 기관에 격리된 사람은 모두 4천856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842명 늘어난 수치이다. 사망자 수는 14명이며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 수는 모두 16명이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진작 했어야 할일이다"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잘한 결정"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답답하다" 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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