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사진: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사진: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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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태훈이 오열했다.6월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극본 백미경)'에서는 은호(주진모 분)와 정은(김사랑 분)의 데이트를 목격한 재호(김태훈 분)가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은 은호와 함께 외출을 하고, 두 사람은 10년 전 은동과 현수가 함께 했던 데이트 코스를 따르며 기억을 돌아본다. 과거 은동에게 끼워주었던 반지를 찾은 은호는 그 반지를 정은에게 끼워주고. 정은은 마치 10년 전 어느 날 처럼. 은호에 대한 사랑이 커져가고 있었다. 같은 시각 정은이 그저 외출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 재호는 서둘러 세수를 한다. 마비 되었던 한쪽 손이 생각보다 잘 움직여주자 만족하며 미소를 짓는 재호였다. 그때 마침 현아(김윤서 분)의 전화가 울리고, 재호는 내일 함께 소풍을 가자는 현아의 제안에 행복해하며 정은을 기다렸다.

그러나 재호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비극 그 자체였다. 은호와 함께 차에서 내리는 정은. 정은은 사랑에 빠진 소녀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적극적인 은호에 수줍어 하는 모습이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오열하는 재호. 재호는 수화기 너머 현아에게 "정은이가 딴 남자랑 있어요. 돌아버리 것 같은데. 근데 정은이를 미워할수가 없어요."라며 눈물을 흘리기만 했다. 그때 은호는 정은을 데려다주며 자연스럽게 정은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주는 모습이었다. 별다른 스킨십은 아니었지만, 그 행동 하나하나에 사랑이 묻어 있던 은호. 재호가 이를 놓칠 리 없었다. 은호는 정은을 바래다주며 아쉬워하고, 정은 역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은호를 보내고 돌아섰다. 하지만 그때 재호는 두 사람에게 보이지 않게 숨어 눈물과 함께 분노를 감추는 모습이었다.한편, 집으로 돌아온 정은은 은호가 찾아준 자신의 반지와 재호와 결혼반지를 두고 복잡한 심경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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