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삼둥이가 모내기 후 새참의 맛을 알게 됐다.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충청남도 서천에서 시골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차를 타고 인천 송도에서 충청남도 서천으로 이동했다. 송일국은 “너무 콘크리트 문화에만 익숙해지는 것 같아 기회가 될 때마다 흙을 접하게 하고 싶다”며 삼둥이와 함께 모내기 후 시골에서 민박까지 하고 올 생각임을 전했다.전원의 푸릇한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서천에 도착하자 삼둥이는 농부 패션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용 밀짚모자와 멜빵바지가 귀여움을 자아냈다. 앞서 도착해 있는 삼둥이 또래의 아이들과 오늘 모내기를 알려주실 할아버지를 만나자 송일국과 삼둥이는 배꼽인사로 반가움을 표시했다.할아버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쌀로 뭐 해먹냐”고 질문했고, 이에 삼둥이가 “밥”이라고 정답을 말했으나 곧 논에 보이는 미꾸라지를 보며 “뱀이다”라고 소리치는 등 정신없는 모습으로 할아버지의 기운을 쏙 빼놓았다.이어 삼둥이는 논 안에 들어가는 것에 두려움을 보여 송일국을 난감하게 했다. 1년 전 갯벌체험 때와 달리 이번엔 조용히 들어온 대한이와 달리 민국이와 만세는 논에 들어가기 싫다며 버티고 있던 것. 그에 개구리를 볼 수 있다는 등 갖가지 말로 꼬드겨 삼둥이의 논 입성에 성공했다.
뒤늦게 논에 들어온 만세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어설프지만 모심기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새참이 도착했고, 그에 삼둥이는 새참이 뭔지도 모르지만 반가운 마음으로 논에서 나왔다.새참 메뉴는 얼큰 시원한 열무국수였고, 처음으로 열무국수를 맛보게 된 삼둥이는 음식을 신기해했다. 그럼에도 배고픔에 한 입 맛을 본 후 후루룩 거리낌 없는 먹방을 보였고, 먹성 좋게 먹는 그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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