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왓슨(미국)이 PGA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3위로 끌어 올렸다.30일 발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왓슨은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에 힘입어 지난 주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왓슨의 상승으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4위와 7위로 내려 앉았다. 왓슨은 지난 3월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 1,2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 그대로다.지난 주 유러피언투어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우승한 파블로 라라자발(이탈리아)은 세계랭킹을 118위에서 69위로 끌어 올렸다.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지난 주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올라 세계랭킹을 68위에서 65위로 상승시키며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추락은 계속됐다. 우즈의 랭킹은 220위까지 떨어졌다. 프로데뷔후 최악의 세계랭킹인 221위를 곧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PGA투어 첫 승을 거두기 전인 96년 9월 21일 세계랭킹 221위에 랭크된 바 있다.한편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안병훈(24)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으나 세계랭킹이 55위에서 52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배상문(29)은 90위에서 95위로 떨어졌다. 노승열(24 나이키)은 126위에서 121위로 5계단 상승했다. 지난 주 일본투어에서 3위에 오른 김형성(35 현대자동차)은 184위에서 14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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