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정동하가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로 꾸며져 1부에 이어 정동하, 이지훈, 포맨, 호란, 서정학, 세발까마귀가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정동하는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했다. 이 노래는 1995년 발표한 박상태의 노래로 대중에게는 김장훈의 곡으로 더 알려진 곡이다. 김장훈은 1998년 이 곡을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1년 김연우가 경연곡으로 불러 재조명 받은 바 있다.정동하는 앞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9승을 기록한 알리 소식에 “목숨을 걸고 해보겠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우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무대에 오른 정동하는 부드러운 기타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음악이 점차 고조되면서 정동하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동하는 후렴부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로 명곡 판정단에 감동을 선사했다.무대를 지켜본 대기실에서도 박수를 보냈다. MC 정재형은 “감히 오늘 최고점 경신을 예상해본다”라고 승리를 예상했고, 이에 이정 또한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고 말해서 걱정했는데 저도 감히 최고점을 예상해본다”라고 동감했다.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정동하는 439점을 획득해 과거 본인이 작성한 최고점수와 타이를 기록하며 1년 10개월 만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 출연한 세발까마귀가 R&B 힙합으로 재해석한 ‘빗속의 여인’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슈퍼루키에 등극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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