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경찰서가 관내 좌회전 상습정체 교차로인 도평삼거리 등 6개소 교통신호체계를 개선, 출ㆍ퇴근 차량의 교통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광주경찰서는 이들 교차로가 기존의 신호체계로는 좌회전 대기차로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인해 본선차로까지 정체를 유발(위빙현상), 이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좌회전 신호를 1주기에 2번(Protected Double Left Turn)부여하는 탄력적 신호 체계로 변경했다.
올해 5월부터 광주시 초월읍 도평삼거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6개 교차로(구장지사거리, 곤지암사거리, 매산삼거리, 벌원사거리, 태재고개)에 확대 시행 중이며 이들 교차로는 기존에는 출ㆍ퇴근 시간 대 신호대기 시간이 10여분 이상 소요되었으나 현재는 3분이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은 물론 이 지역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번 신호체계는 운전자들의 혼란이나 교통사고의 우려는 전혀 없으며 차량의 속도는 증가하고 교통 지체는 없어지는 장점만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호평하고 있다.
윤성태 서장은 22일 “광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시설 개선과 탄력적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실시 예정”이라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찰 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과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불편한 교통 시설 등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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