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더운 여름철 내리쬐는 햇볕은 모공을 확대하고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 색소 침착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가 생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땀과 습기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및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여름철 특히 조심해야 할 여드름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여드름이 아무는 과정에서 피부조직의 결손이 일어나 움푹 패거나 울퉁불퉁 해진 여드름 흉터가 남기도 한다. 이 경우, 화장으로 쉽게 가려지지 않고, 피부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미 생성된 여드름흉터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후즈후피부과 천호점 김윤지 원장에 따르면, 최근 여드름흉터치료는 흉터의 움푹 패인 부분을 필러로 채워 넣는 필러 여드름치료를 통해 손상 전의 평평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히알루론산 성분의 여드름흉터필러는 인체에 흡수되는 편이지만, 흉터에 주입할 경우 콜라겐 합성이 증가되면서 반영구적으로 패인 곳이 채워져 쉽게 꺼지지 않는다. 실제로 필러를 주입한 후 1~3개월 후 피부의 콜라겐 합성이 증가됐다는 내용의 논문도 찾아볼 수 있다.그 중에서도 레스틸렌 비탈을 이용한 여드름흉터치료는 여드름흉터로 함몰된 피부에 의료용 co2가스를 주입하는 엑스카 시술로 공간을 만든 후, 레스틸렌 비탈로 그 부분을 채워 올려주는 흉터 치료방법이다. 엑스카와 필러를 함께 시술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최대 약 4주간의 피부 리모델링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함몰 부위가 채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흉터가 개선되고 주름 및 피부 탄력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레스틸렌은 피부 진피층에 주입할 경우,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필러로 알려졌다. 자가 콜라겐을 생성해 함몰된 부위를 채워주어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김윤지 원장은 "여드름흉터는 모양과 종류, 함몰 깊이와 면적, 색소의 종류와 침착 정도 등에 따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풍부한 진료 경험을 갖춰 각 여드름흉터의 특색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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