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강푸른 기자]용산구가 내달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인상한다.3일 용산구는 용도와 용량별 최소 20원에서 최대 2,760원(특수종량제봉투)까지 인상되는 것으로 용산 전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서울 지역의 수수료는 전국 평균대비 80%, 광역시 평균 대비 58%의 최하위 수준으로 타시ㆍ도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행일인 내달 1일부터는 인상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야 하며 기존 종량제봉투는 판매소에서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인상 전ㆍ후의 주민 혼선을 막기 위해 시행일부터 가격 인상과 함께 종량제 봉투의 글자색을 변경한다. 한편, 수수료 인상분은 깨끗한 동네 조성, 차량 등 청소 시설과 환경미화원의 임금ㆍ복지 개선 등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랜 기간 동결돼 왔으나 쓰레기 증가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환경을 위해 더 이상 인상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의 이해와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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