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큰 키에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고 옷까지 잘 입는 여자. 바로 고준희다. 이번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나미 역할을 맡아 자신의 성격만큼이나 쿨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 배우와 멋진 호흡을 보여준 고준희는 액션신은 물론 베드신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H스포츠는 고준희를 만나 이번 영화에 대한 얘기부터 과거의 얘기까지 들어봤다. 과연 고준희가 들려주는 '나의 절친 악당들'과 과거에 대한 얘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촬영 스태프들에게 N사 신발 50켤레를 선물했다고 들었는데 "감독님께서 미디어데이를 할 때 얘기를 하셔서 이슈가 됐는데, 감동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니었어요. 사실 스태프들한테 무엇을 선물하면 좋아할까 고민하던 중에 '신발'은 누구나 다 신고 다니기 때문에 뿌듯할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스태프들의 사이즈와 취향을 알아내기까지 과정이 더 힘들었어요." -이번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포인트가 있다면? "나미와 지누가 다시 만나게 된 후 차에서 포옹을 하고 있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영화가 시원함을 줘요. 그리고 나미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좋다고 말해주고 하는 모습이 남자들이 한 번쯤은 사귀고 싶은 여자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영화가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지만 동질감이 있는 영화는 아니고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인 '돈, 인턴, 사랑' 얘기가 나와서 더 흥미롭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 이번 영화는 탄산수 같은 영화가 아닐까요.(웃음)"
-올해부터 경희대학교에 재입학을 했다고 들었다. 많은 것들을 느꼈을 것 같은데. "스케줄이 있어서 많이 가는 편은 아니었지만, 정말로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학교를 다니면서 학생들과 같이 작업도 하면서 신선한 것 같아요." -우결 이후 고준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이슈가 됐다. 좋긴 하겠지만, 스트레스도 엄청났을 것 같다. "그런 스트레스는 없어요. 오히려 주변에서 걱정을 더 많이 해주세요. 사실 제가 이슈를 만들려고 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많은 호흡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진> 홍성호기자 hongsh@hsports.co.kr <취재> 구민승기자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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