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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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주연 기자] 쫀쫀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최정규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 22회에서는 명과 후금의 파워게임에서 명 파병을 사이에 두고 대북파와 서인들의 갈등이 그려지며 아울러 능양군이 음흉한 계략을 꾸미며 광해의 숨통을 조여 오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지난 '허균 역모사건'에서 굴욕적 패배를 맛보았던 강주선(조성하 분)이 광해(차승원 분)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며 짜릿한 쾌감을 얻었다. 이로써 광해와 강주선의 대결은 1승 1패가 됐다. 특히, 주선은 광해의 왼팔인 이이첨(정웅인 분)을 포섭하는데 성공하며 정명공주를 지키고자 개시(김여진 분)를 내쳤던 광해의 수족을 모두 짤라 내는데 큰 성과를 얻었다. 과연, 선한 웃음 뒤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선이 향후 어떤 계략으로 광해에게 압박을 가할지 관심을 높였다. 명과 후금의 전쟁이 시작되자 조선은 명 파병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겪기 시작한다. 그러나 명 파병을 반대하는 광해는 이 날을 위해 주선을 살려놓았던 바. 주선의 힘을 이용해 서인들의 세력이 명 파병에 반대하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주선은 오히려 광해의 심복인 이첨에게 땅문서를 건네며 광해의 든든한 기반인 대북파로 하여금 명 파병을 지지하도록 지략을 펼쳤다. 광해에게 복종하는 척 하면서 뒤통수를 제대로 친 것. 결국 명 파병으로 중론이 모아지자 주선은 흡족한 미소로 승리를 만끽했고, 이첨은 "내가 나라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주상께서 내 뒤를 봐줄 것도 아닌데" 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능청스러움과 비열함으로 똘똘 뭉친 능양군(김재원 분)마저 지부상소로 광해를 압박하며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기대하게 했다.이 가운데 차승원, 조성하, 김재원 등 최고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연기 내공 탄탄한 배우들 덕분에, 드라마가 한층 풍성해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극에 묵직함을 선사하는 차승원을 필두로, 매번 위기와 긴장감을 조성하는 등 조성하 김재원 등이 어우러지면서, 러브라인을 이끌어나가는 이연희, 서강준, 한주완 등 젊은 배우들과는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매주, 이를 방증하듯 ‘화정’의 시청률은 식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화정'은 지난 회보다 0.3%P 상승한 시청률 12.1%(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화정' 독주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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