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레오 셰프(29)가 국내파 최현석(43)셰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뷰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강레오는 지난 19일 게재된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유행처럼 번진 요리사들의 잦은 방송 출연과 국내에서 서양음식을 배운 이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해당 인터뷰에서 강레오는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라며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레오가 언급한 ‘소금 뿌리는 요리사’는 최현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소금 뿌리기’는 최현석의 트레이드마크로, 그가 방송에서 요리를 할때 손을 높이 들고 소금을 뿌려 ‘허세 셰프’라는 별명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강레오는 국내파 셰프들을 언급하면서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 분자요리 역시 최현석이 강조하는 요리법으로, 음식의 질감이나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롭게 변형하는 것을 말한다. 이탈리안 셰프인 최현석은 분자요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또한 최현석은 고졸 출신의 국내파로, 고등학교 졸업 후 요리업계에 뛰어든 후 한 번도 외국에 나가 요리를 배운 적이 없다.

반면 강레오는 유학파 출신으로 영국 런던 ‘고든램지’, UAE 두바이 ‘고든램지’ 등 외국 유명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

강레오의 인터뷰 내용이 뒤늦게 알려진 25일 온라인에선 강레오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파와 해외파의 구분보다 실력으로 평가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또한 최현석을 겨냥한 인터뷰 내용도 부적합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건 누가 봐도 최현석을 저격한 거다” , “요즘 최현석 잘 나가니 열폭(열등감 폭발)인가” “해외파 자부심 대단하다” “해외파국내파가 무슨 상관인가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요리사들의 열정을 강조하는 듯.. “, ” 최현석이 잘못됐다고 비판한건 아닌것 같은데요“ 등 다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강레오는 지난 20일 방송부터 MBC ‘찾아라! 맛있는 TV’ MC를 맡으며, 최근 저서 ‘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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