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차승원과 김재원이 격돌했다. 6월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조선의 명나라 파병을 두고 드디어 마주하게 된 광해(차승원 분)와, 훗날 인조가 되는 능양군(김재원 분)의 충돌이 그려졌다. 광해는 명나라에 파병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를 아는 주선(조성하 분)은 미리 명나에 서찰을 보낸다. 또한 대신들까지 조정하는 주선에 광해는 뜻밖의 좌절을 맛보고, 주원(서강준 분)에게 북방의 동태를 살피라고 명했다. 그러나 주원 역시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후금의 첩자들이 연락이 되지 않았기 때문. 이에 정명(이연희 분) 마저 전전긍긍해 하고. 그때 정명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자경(공명 분)이 대안을 내 놓았다. 왜나라 장사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것.
그러나 당시 조선에서 일본까지는 배로 3달을 가야 하는 모진 항로였다. 이에 자경은 조선에 들어온 왜인을 찾으러 가면 된다고 말하고. 광해는 그 줄만이라도 잡자며 서둘러 주원을 보냈다. 정명은 주원을 따라가며 함께 하자고 말하고, 공명 역시 그런 정명을 두고 볼 수 없어 함께 길을 떠났다. 다행히 일본 상인인 이타치를 찾은 세 사람. 그러나 세 사람은 북방의 정세를 알아도 조선이 이 전쟁에서 빠질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바로 명나라가 후금과 전쟁에 군사를 보내지 않을 시. 후금과 적대적인 민족을 이용해 조선을 침략할 계략을 세우고 있었던 것. 광해는 이 말을 듣고 무너지고, 같은 시각. 명나라의 밀서를 받아 이를 알게 된 주선은 능양군에게 이 내용을 전했다. 능양군은 광해의 위기가 곧 자신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능양군은 거리의 사람들을 모아 도끼를 집어 들었다. 이어 궁 앞에 꿇어 앉아 "전하, 오늘은 목을 내놓겠습니다. 이대로 독대를 거부하시면 도끼로 이자리에서 자결을 해 올리겠습니다"라며 협박을 한다. 또한 명나라가 파병을 거부하면 조선을 치겠다고 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백성들을 선동하는 능양군. 이에 광해는 할 수 없이 능양군을 독대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만 가득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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