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센트(0.1%) 내린 배럴당 5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과 비슷한 배럴당 63.2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두바이유는 이틀째 하락하며 배럴당 60달러를 턱걸이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25달러 떨어진 배럴당 60.0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회복 조짐에 따른 달러화 강세, 이란 핵협상 타결 시 국제 원유 공급량 증가 전망 등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또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가 감소세가 둔화한 것도 공급 확대 우려를 키웠다.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시추기 가동대수는 전주보다 3기 감소한 628기를 이기록했다. 29주 연속 감소세지만 전주대비 감소폭은 5주만에 최소다.
오는 30일 미국과 유럽, 이란의 핵협상 최종 합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이란산 원유 공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삭소뱅크는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풀리면 유가는 5~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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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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