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이 자신의 복수를 마무리 지었다.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16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이 복면임을 밝혀 법정에 서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하대철은 다른 아들인 강현웅을 구해 줄것을 부탁하는 임지숙(정애리)에게 모든 연민을 끊고,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 행복하게 죽게 해서는 안 된다. 짐승은 짐승답게 죽어야 한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또한 유민희(김선아)의 아버지 조상택(전광렬)역시 그동안 딸에게 지은 모든 죄를 자신의 죽음으로써 갚았다.이후 계획대로 유민희에게 체포돼 법정에 선 하대철은 "제가 원해 검사가 된 건 아니었다. 하지만 법이 결코 정의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복면을 처음 쓴 건 사적인 감정이 있었다는 걸 인정한다. 법이 힘있는 자, 힘없는 자에게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법과 정의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일부 검사들, 그들 때문에 전 복면을 벗지 못했다"며 아버지의 복수를 마무리 지었다.
결국 하대철은 징역을 살고 복귀했고, 자신의 아버지 정도성(박영규) 간첩사건 역시 35년만에 무죄판결을 받았다.하지만 하대철은 여전히 복면을 벗지 않았다.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정말 링 위에 올랐다. 이어 그의 레슬링 대결이 펼쳐졌고, 고군분투끝에 하대철은 레슬링에서도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이후 하대철은 유민희를 링 위로 불렀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챈 유민희가 "너 설마 여기서 프로포즈 하려는 건 아니지?"라며 내려가려 하자, 당황한 하대철은 결국 손목을 낚아채 "나랑 결혼하자"라고 돌직구 프로포즈를 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한편, '복면검사' 후속작으로는 15일부터 '어셈블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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